섹시화보 조여정은 요가 여왕 옥주현과 단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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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게 그 조여정이야?

7일 인터넷에 오른 조여정의 화려한 S라인에 네티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여정은 지난 2월 초 태국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컨셉트로 잡아 스타 모바일 화보를 촬영했다. 2박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 사용된 의상은 무려 50여벌. 캐주얼풍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그동안 조여정이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이번 화보처럼 몸매를 활짝 드러낸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녀의 주요 출연작으로는 흡혈형사 나도열,얼마나 좋길래 등이다.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여정'은 7일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로 떠올랐고, 조여정 미니홈피엔 이날 하루에만 방문자가 1만명 가까이 몰렸다. 이번 스타화보는 이동통신사를 통해 이달 중순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조여정은 지난달 22일 교통사고로 당한 뒤 통원치료를 한 사실이 있어 7일 인터넷에는 최근 그녀의 근황을 묻는 네티즌들의 댓글도 많이 보였다.

1981년생인 조여정은 97년 잡지 '쎄씨'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세인의 관심을 끈 것은 소위 '타월 광고' 때. 조여정이 출연한 한 타월업체 CF가 2005년 메이저리그 박찬호 경기 이닝마다 방영되면서 뭇 남성의 시선을 모았다. 그녀는 옥주현과 단짝으로 알려졌다. 옥주현이 운영하는 요가방에 자주 들리는 그녀는 요가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측근들이 전했다. 네티즌들은 "조여정 몸매는 요가로 단련된 것?"이라는 질문성 댓글도 남녔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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