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유성기음반전|내달2∼9일 덕수궁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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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한국고음반연구회(회장 이보형)가 주최하는 제2회 유성기음반 전시회가 11월2∼9일(11월4일 제외) 문화발전연구소 자료관(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다.
1908년부터 1960년대까지 발매된 판소리관련 유성기음반 1백여점과 함께 10여점의 유성기 및 송만갑·이동백 등 명창들의 희귀사진 20점이 전시될 예정.
또 11월2일 오후씨부터 문화발전연구소 음악감상실(덕수궁 석조전)에서는 유성기음반의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안숙선(창)·김청만(북)씨가 단가 『소상팔경』, 동편제 『이별가』를 복원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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