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수업 100% 원어민 강사가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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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외국어학원 교육 시스템의 특징은 높은 외국인 강사 비율, 우수한 콘텐츠 개발·보유, 체계적인 학생관리를 꼽을 수 있다. 이지외국어학원의 원어민 강사 비율은 전체 강사의 80%에 달한다. 다른 외국어학원과 비교할 때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초등학생은 100%, 중학생은 50% 이상의 수업을 외국인 강사가 진행한다. 중3의 경우 외고 입시를 대비해 입시 경향에 밝은 한국인 강사의 강의 비율이 높아진다.
어학원이면서 입시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점도 이 학원의 강점으로 꼽힌다. 자체 개발한 교재가 1000여권일 정도로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토플 및 외고 선발시험 교재 등 이 학원에서 개발한 교재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전문 시험기관에서나 가능했던 iBT토플 모의고사를 자체 개발해 실제 시험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모의 시험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음성파일을 전송하고 채점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EG Web'이라 불리는 자체 웹 운영프로그램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이 학원은 이를 통해 각 분원의 학생·성적·교수관리의 효율과 통일성을 높였다. 이 시스템을 통해 각 분원은 대치 본원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전달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학습에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학생들은 온라인 상에서 성적분석·강의계획·예습 단어리스트 등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이 치른 말하기 시험 내용을 들어 볼 수도 있다.

프리미엄 이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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