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찾기/전국서 검문검색/“부산서 앵벌이” 제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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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경찰청은 아동학대 어린이 이용사범 검거,대구 개구리소년등 가출인을 찾기위해 23일 무인도를 포함한 전국일원에서 일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검문검색에서 가용 전경찰력·장비를 포함,경찰헬리콥터·해경정 등을 총동원해 유·무인도의 수색작업도 함께 벌였다.
이날의 검문검색 중점대상은 ▲대구 개구리소년들 찾기 ▲가출인 발견 색출과 앵벌이 및 배후세력 ▲아동학대등 어린이 이용사범 ▲범인성 유해환경업소 등이다.
한편 대구 성서국교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달서경찰서는 23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지난 21일 오후 10시30분쯤 부산시 동래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성서국교생으로 보이는 어린이 4명이 앵벌이를 하고 있다』는 전화를 받고 부산현지에 형사대를 보내 현지경찰과 공조수사로 터미널부근·인근주택가·상가 등에 대한 탐문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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