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왕 관련유물/일본서 되돌아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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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영친왕비 관련유물 2백27점이 15일 오후 KAL기편으로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영친왕과 왕비가 혼례식때 입었던 예복을 비롯한 의복류와 장신구들인 이 유물들은 조선말기 궁중복식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 유물들은 그동안 일본 됴쿄국립박물관에 보관돼온 것으로 지난 4월 한일양국간에 체결된 「영친왕비로부터 유래하는 복식등의 양도에 관한 협정」에 따라 이번에 국내로 반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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