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테니스 독그라프 최연소 5백승 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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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라이프치히(독일)AP=본사특약】 세계여자테니스랭킹·3위인 슈테피 그라프(독일)가 22세3개월이란 최연소의 나이로 5백승 고지에 올라섰다.
그라프는 2일 독일 라이프치히국제테니스대회 16강전에서 페트라 란그로바(체코)를 6-0, 6-1로 제압해 이제까지 모두 5백69게임에서 5백 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종전기록은 미국의 크리스 에버트가 지난 77년 22세9개월의 나이로 5백승 고지에 오른 것이다.
에버트는 당시 5백45게임만에 5백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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