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의 대주주가 자기회사 주식시세를 조종했다가 증권감독원에 적발됐다.
증권감독원은 13일 섬유업체인 중원상사의 대표이사겸 대주주인 강재영씨(59)가 작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자사 주식시세를 6천∼7천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63차례에 걸쳐 모두 1만8천20주(1억3천만원)를 불법으로 매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강씨와 이 회사 자금과장 박민흠씨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상장회사의 대주주가 자기회사 주식시세를 조종했다가 증권감독원에 적발됐다.
증권감독원은 13일 섬유업체인 중원상사의 대표이사겸 대주주인 강재영씨(59)가 작년 9월부터 지난 7월까지 자사 주식시세를 6천∼7천원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63차례에 걸쳐 모두 1만8천20주(1억3천만원)를 불법으로 매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강씨와 이 회사 자금과장 박민흠씨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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