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수·이근상 1승 어깨동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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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코리아탁구팀의 남북한측 주전이었던 김택수(김택수·대우증권)와 북한의 이근상이 총상금 8만달러(약5천6백만원)가 걸린 제12회 월드컵탁구대회에서 나란히 1승씩을 올렸다.
세계상위랭커 1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같은A조에 속해있는 김택수·이근상은 11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벌어진 첫날A조 경기에서 피터 잭슨(뉴질랜드)과 세계1위인 이외르겐 페르손(스웨덴)을 상대로 각각 2-0(21-9·21-4), 2-1(19-21·23-21·22-20)의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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