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 연하 몽골인 부인과 결혼해 49살에 늦둥이 딸 얻은 '유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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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감초 연기자 유퉁이 방송을 통해 근황과 늦둥이 딸을 본 소감을 밝혔다.

유퉁은 15일 방송된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출연했다. 29살 차이나는 몽골 출신 부인 바상 자르갈씨, 18개월 딸 다예 양, 아들 호걸씨, 예비 며느리 강수정 씨와 함께였다.

유퉁은 이날 방송에서 "호걸이는 내가 19살에 낳았고, 30년이 지난 49살에 늦둥이를 봤다"며 "아들 둘만 키우다가 딸을 키우니 색다른 맛이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어떠냐"는 남희석의 질문에는 "살살 녹는다"고 답했다.

유퉁은 현재 대구에서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 [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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