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지구당 당무감사/24곳 위원장 징계·경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민자당은 28일 시·도의회선거 이후 2개월여에 걸친 전국 2백24개 지구당에 대한 당무감사결과 문제지구당으로 드러난 동두천­양주의 이덕호,경산­청도의 이재연 위원장등 현역의원 2명을 경고조치키로 했다.
또 서울 성동을(심의석) 관악갑(이상현),전북 김제(조철권) 군산(이종덕) 정읍(윤규영) 등 5개 원외지구당 위원장 등은 교체를 포함한 중징계 조치를 강구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영천 시­군 (정동윤) 창원(황낙주) 등 조직강화가 요구되는 17개 지구당은 사무총장이 조직관리차원에서 경고 및 주의 환기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조직관리가 미비한 것으로 지적된 17개 지구당은 다음과 같다.
▲서울=서대문을(안성혁) ▲대구=동(박준규) ▲대전=유성(박충순) ▲경기=고양(이택석) 오산­화성(박지원) 과천­시흥­군포­의왕(황철수) ▲강원=철원­화천(김재순) 속초­고성(최정식) 정선(박우병) ▲충북=충주­중원(이종근) ▲충남=천안(정일영) 서천(이긍규) 천안군(김종식) ▲전남=순천(김우경) ▲경북=영천시­군(정동윤) ▲경남=창원(황낙주) 삼천포­사천(황성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