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철교수등 3명/민중당서 탈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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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중당 좌파세력인 「실무자회의」의 리더였던 오세철 교수위원장(연대교수)과 강내희(중앙대 영문과) 김영규(인하대 행정학과) 교수위원 등 3명이 24일 탈당했다.
오위원장등은 탈당성명에서 『민중진영의 각고의 난산으로 창당된 민중당이 남한사회의 변혁운동에 복무하는 진보적인 민중정당이 되기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보수야권통합에 참가하는 일개 정파로 전락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평가에 의거,민중당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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