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 3.5대 1 경쟁/17일 현재 전국평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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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 내일 등록마감 내달 선출
교육위원 등록마감을 1∼3일 앞둔 17일 현재 서울에서 교육위원 정수 22명의 4배인 87명이 등록하는등 전국적으로 3.5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후보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서울의 경우 노원구에서 10명이 등록,5대 1의 경쟁을 보였으며 중구·관악구는 아직 입후보자가 없는 상태다.
후보등록자중 교육경력자가 68명으로 78%였으며 이 가운데에는 장인숙 대학교육심의회위원장·신준호 대한삼락회부회장·장기성 전 충남교육감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교육의원 후보의 기초의회 등록마감은 서울·광주·전남은 18일,기타 시·도는 20일이며 광역의회 직접추천이 적용되는 4개 시·도는 광주가 27일,인천·대전·제주가 30일이다. 입후보 등록이 마감되면 교육위원 선출 경쟁률은 4대 1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정경진 종로학원장·홍성오 대성학원장등 학원경영자 5명이 등록했으며 전·현직 대학교수 18명이 입후보했다.
교육위원 선출은 서울·광주·전남이 8월8일,기타 시·도는 8월10일에 각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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