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LPG통 폭발/일가족 승객 셋 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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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24일 오후 7시30분쯤 서울 성산동 중동로터리부근에서 매일콜택시소속 스텔라택시(운전사 엄재훈·34)의 액화석유가스(LPG)통 부분이 폭발해 승객 조경숙씨(31·여·서울 응암동)·조씨의 달 김지선양(6)·아들 오륜군(3)등 일가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운전자 엄씨는 『신호대기중 갑자기 뒷부분에서 「펑」하는 소리와 함께 차체밑부분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의 LPG연결부분에서 가스가 새나와 압력이 높아지면서 폭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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