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8강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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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강타자 김기철(광주)이 제21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대항 아마복싱대회에서 김동권(경남)을 RSC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기철은 1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벌어진 첫날 라이트웰터급 1회전에서 위력적인 스트레이트와 양훅으로 김동권을 공략, 2회2분39초만에 RSC승을 거뒀다.
라이트플라이급에서는 북경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양석진(부산)이 정확하고 짧은 원투스트레이트에 이온 올려치기로 임덕민(인천)을 몰아붙여 2회1분49초만에 RET승을 이끌어내 역시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밴텀급에선 곽대영(부산)과 이태훈(충북)이 각각 승리,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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