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120명 공채, 현대차 110명 뽑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8면

자동차업계가 연구개발 인력 채용에 발벗고 나섰다.

GM대우차는 연구개발 및 구매 부문 신입사원 1백20명을 공개 채용한다. 17일까지 홈페이지(www. gmdaewoo. co. kr 또는 www. gmdat. com)를 통해 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전형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스타일링▶구매 등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다음달 2일 면접을 치를 계획이다.

현대차그룹도 14일부터 전기.전자 및 디자인 부문의 연구직 경력사원 특별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채용 규모는 전기.전자 70여명, 디자인 40여명 등 총 1백10여명 수준이다. 이번에 선발하는 경력사원은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로 전기.전자 분야의 경우 자동차 전자.정보통신 시스템 및 전장품 개발, 엔진 및 변속기 제어 관련 분야의 경력이 5년 이상이어야 하며 디자인 부문은 자동차 디자인 분야에서 7년 이상의 경력을 갖춰야 한다.

마감은 30일로 신청은 홈페이지 (recruit. hyundai-motor. com)를 통해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다음달 9일이다.

강병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