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와 비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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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한국여자핸드볼 대표팀이 7인 독일 브레멘에서 벌어진 91독일 국제여자핸드볼대회 예선 1차 전에서 강호 오스트리아와 25-25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오성옥(한체대·5골), 재치 있는 남은영(초당약품·4골) 등의 활약으로 전반을 12-9로 앞섰으나 선수들이 시차에서 오는 체력 저하로 후반 추격을 허용, 아깝게 비겼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1∼6위 팀과 한국·중국의 대표팀 등 8개국이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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