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남편 외모에 질투난 적 있다"

중앙일보

입력

지난 5일 영화광고대행사 대표 송훈씨와 결혼식을 올린 탤런트 오윤아가 남편 외모에 질투가 난 적이 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15일 오후 서울 화양리 건대병원에서 SBS '외과의사 봉달희'를 촬영하던 중 취재진과 만난 오윤아는 "남편의 외모가 출중해서 주목을 많이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적이 있다. 결혼준비차 한복집에 갔는데 남편이 너무 멋있다고들만 하다가 저한테는 예쁘다는 말씀 한번 안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나는 항상 보시는 사람이라 관심을 덜 가져주신 것 아니겠냐"고 이해심을 보였다.

또 남편이 언론 공개되는 것을 꺼리느냐는 질문에는 "같은 영화쪽 일 하고 있으니까 얼굴이 알려지는 것을 피하는 것 같다"며 "남편이 같은 분야 일을 하는 것이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올해 황금돼지띠라 해서 출생률 1위라 하고, 임신하시는 분이 너무 많은 것 같다"며 "시험난도 있고 경쟁이 너무 치열해질 것 같아서 다음 년도를 노리겠다"고 답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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