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병호 등 4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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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아주 그레코레슬링 제7회 아시아그레코로만형 레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은 허병호 등 4명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선수단이 18일 협회에 알려왔다.
62㎏급의 허병호는 17일 테헤란에서 벌어진 2일째 2, 3차전에서 주안텅하오(대만)와 아이옵(시리아)을 테크니컬 폴과 폴로 잇따라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일본의 오사나이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북경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90㎏급 엄진한은 요르단의 살레에게 퇴장승을 거뒀으며 74㎏급 한치호는 중국과 일본선수를 가볍게 제치고 3연승을 마크했고 57㎏급 김진완도 4승을 따내 각각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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