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믿을 수 없을 만큼 수술이 성공적이었습니다. 하늘이 준 기적이었죠. 수술비와 병원비가 부족해 힘들었는데 성 선생님이 모자란 돈을 내주시며 천천히 갚으라고 하셨습니다. 몸 관리를 위한 조언도 친절하게 해주셨고요. 이후 돈이 조금 생겨 빌린 돈의 30%를 갚았습니다. 나머지는 아직 갚을 형편이 아닙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나머지는 받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고마워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그때 성 선생님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 글은 조인스닷컴과 팬택계열이 공동으로 진행한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주세요'란 사랑의 휴대전화 이벤트 행사에 당선된 안홍길(60)씨의 수기를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