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재즈 가수 장필순 발라드풍의 새음반 내

야릇한 퓨전재즈의 노래들로 한국의 「샤뎨이」(Sade)로 지칭됐던 언더그라운드 계열의 장필순이 발라드 계열의 신곡을 수록한 새 음반을 내놓고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어느새』로 라틴재즈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평가된 장필순은 이번2집에서 유럽풍 발라드곡 『외로운 사랑』, 보사노바 리듬의 『여행』, 성인취향의 발라드 『세월이 지나갈수록』등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있다.
특히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대상수상의 조규찬, 퓨전재즈 그룹 「빛과 소금」, 전「들국화」 의 기타리스트 손진태, 「푸른 하늘」의 유영석, 인기작곡가 하광훈 등이 이 음반 작·편곡에 참여,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