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 일본 육상자위대는 내년 가을 미국내 훈련장을 사용,본격적인 실전연습인 종합화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일 아사히(조일)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이번 훈련에는 일본의 주력 전차인 74식 전차가 참가할 예정인데 일 육상자위대가 해외에서 본격적으로 실전연습을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와 관련,아사히 신문은 비록 훈련이라고 하지만 해외에 전차가 처음으로 파병되는 것이어서 「오로지 지키기만 한다」는 일본의 「전수방위」이념에 비추어 볼때 논란을 빚을 소지가 높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