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 도로 신속 보수 기동 순찰 반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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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파손된 도로의 보수지연으로 인한 시민들과 차량의 통행불편을 덜기 위해 20일부터 구청별로「도로기동 순찰 반」을 운영, 도로 상태를 신속히 파악해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
순찰 반은 현재 구청마다 5명씩 지원 근무중인 시우 회(전직 서울시 공무원 모임)회원들로 구성되며 이들은 관내 주요간선 및 지역도로를 매일 순찰, 도로상태를 체크하게 된다.
순찰 반은 주로 지하철 등 각종 공사장 주변의 도로 침하 등을 조사, 파손여부를 적발해 시·구청이나 건설사업소에 통보하고 결과를 확인해야 하며 도로 굴착복구 공사에 대한 감독권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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