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북한산 내시 봉묘 45기 발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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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 북한산 내시 봉묘 45기 발견

은평향토사학회(회장 양대성)는 10일 서울 은평구 진관내동 199 중골마을 북한산 백화사 인근에서 이사문(李似文)공파 내시 봉묘 45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비석이나 상석에 내시 관직 등이 표시된 무덤이 14기에 이르며, 가장 오래된 묘는 정2품 품계 자헌대부(資憲大夫)를 지낸 승전관(承傳官) 김충영(金忠英)의 묘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꽃꽂이협회 국제교류전

사단법인 한국꽃꽂이협회(이사장 홍성옥)는 11~12일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내 센트럴시티 5층 밀레니엄홀에서 제 30회 국제교류전을 연다. 1부 작품전에는 협회의 정회원 1백70여명과 네덜란드.일본.싱가포르 등의 꽃예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며 2부에서는 디너파티와 웨딩쇼가 열린다. 02-537-0497.

*** 서양화가 강승애 초대전

서양화가 강승애 초대전이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인데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잎.줄기.씨앗.새싹.나무.열매.꽃의 이미지를 통해 생명체를 주신 창조주에게 그림으로 감사와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22일까지. 02-511-003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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