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동네 주거환경/개선책 마련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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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5백군데가 넘는 도시저소득층 밀집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 차관들로 구성되는 위원회를 설치,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속칭 「달동네」로 불리는 이들 도시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주민들은 73.6%가 집한채에 2가구 이상이 살고 있고 이들중 39.6%는 단칸방에서 지내고 있으며 약 30%는 화장실이 없어 공중변소를 이용하고 있는가하면 아직까지도 16%가 공동수도나 우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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