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메가 마스크롬/삼성전자서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삼성전자는 21일 최첨단 불휘발성 메모리용 반도체인 16메가 마스크롬의 개발에 국내 처음으로 성공,시제품생산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전원이 끊겨도 입력된 정보를 계속 보존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춰 랩탑PC,전자게임기,전자악기 등의 문자·음성정보저장용으로 폭넓게 쓰일 수 있다.
특히 기억용량이 신문 1백28페이지에 해당하는 2백만자에 이르는 최첨단제품으로 세계적으로도 일본의 NEC·샤프사 등 일부 업체만이 개발한 상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