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한봉 등「금」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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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91카투린 그레코로만형 국제 레슬링 대회(2∼3일·소련 모스크바)에 출전한 한국은 87kg급의 안한봉(한체대)을 비롯, 허병호(삼성생명·62kg급) 권덕룡(성신양회·48kg급)이 각각 금메달을 따내는 등 금3·은3·동1개를 획득했다고 선수단이 6일 협회에 알려 왔다.
52kg급 김영구(부산시청), 90kg급 엄진한(조폐공사), 1백kg급 이재영(군포시청)은 각각 은메달, 72kg급 한치호(경남대)는 동메달을 따냈다.
이 대회에는 주최국 소련의 3개 팀을 비롯, 터키. 그리스 등 4개국이 출전, 소련이 7개의 금메달을 휩쓸어 종합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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