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뉴욕 증시 상승에 1420선 회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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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주가가 사흘 연속 상승, 142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3.49포인트(0.25%) 오른 1421.87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이날 원-달러 환율도 소폭 상승해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7억원, 12억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684억원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0.98%(6000원) 내린 60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약세를 보였으나, 하이닉스(1.26%).LG전자(2.05%) 등 대형 기술주들은 상승했다. 포스코가 글로벌 철강주 강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31만11500원)를 기록했다. 태광산업도 장중 89만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0.97% 하락한 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6.4포인트(1.06%) 오른 612.29로 거래를 마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93억원어치를 사들였으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2억원, 3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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