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합참3차장 한국의료단 격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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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알 네이리야=김상도특파원】 이양호 합참 3차장(공군중장)은 25일 오전 11시30분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걸프전쟁에 참가,의료활동을 펴고있는 한국의료지원단(단장 최명규대령)을 방문,업무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단장은 이자리에서 지난달 30일 의료지원업무를 시작한 이래 모두 7백18명의 다국적군 부상병 및 이라크군 포로·민간인 등을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차장은 이에 앞서 23,24일 이틀동안 미 중앙사령부 공군사령관 찰스 호너 중장과 칼리드 빈 술탄 사우디아라비아 통합군사령관을 각각 만나 한국군이 걸프전에 파견한 공군수송단 활동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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