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주말까지 계속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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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올겨울 막바지 꽃샘 추위가 닥쳐 우수인 19일 서울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 7.2도까지 내려가는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이날 각 지방의 아침기온은 ▲대관령 영하 12.1도 ▲철원 영하 7.5도 ▲인천 영하 6.5도 ▲대구 영하 2.5도 등으로 예년보다 2∼4도 낮았으며 바람이 초속 7m내외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기상청은 『몽골쪽의 찬 고기압세력이 접근함에따라 추위가 닥쳤다』고 밝히고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된후 일요일을 고비로 차차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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