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 만들어보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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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 및 립밤 만들기' 강좌가 18일 오전 10시30분 중앙일보 독자서비스 공간인 JJ클럽분당(파크뷰상가 8층)에서 열린다.
이 무료강좌는 분당 야탑동의 천연비누·화장품 쇼핑몰 '마리' 공경림(35)대표가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한다. 어려서부터 아토피 피부염을 앓던 공 대표는 7년 전 호주에서 자신의 피부 치료를 위해 천연비누 제조법을 배웠다. 그는 피부 상태가 크게 호전되자 2001년 전문 쇼핑몰을 개설하고, 천연비누 '전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 대표는 현재 성남시와 서초구 여성인력개발센터, 성남.의왕시 농업기술센터 등 여러 곳에서 천연비누 및 화장품 제조법을 강의하고 있다.

천연비누는 비누재료에 라벤더·로즈마리·페퍼민트 등 아토피 개선효과가 있는 아로마와 치자·꼭두서니 등 천연색소를 넣는다. 입술 보습제인 립밤은 입술 보호물질인 아프리카산 쉐어 버터 및 비타민E 오일을 밀랍에 섞어 만든다.
수강 신청은 '마리' 홈페이지(www.malee.co.kr)의 'Q&A'코너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올리면 된다. 선착순 30명. 문의 031-708-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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