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아내를 둔 영화배우 웨슬리 스나입스(44.사진)가 탈세 혐의로 감옥행에 처할 위기에 처했다.
스나입스는 지난 1996년과 1997년 허위로 1200만달러 상당의 세금환불을 청구한 혐의로 지난 10월 연방검찰에 기소된 바 있다.
기소 당시 스나입스는 영화촬영차 해외에 있었으며 최근 미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스나입스는 유죄 평결이 내려질 경우 최대 16년간의 실형에 처해질 수 있다.
[USA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