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길∼양평로터리 구간|서강대로 부분 개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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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서강대로 강남구간 노들길∼양평로 로터리까지 연장6백m 8차선도로가 16일 오전7시를 기해 부분 개통됐다.
이에 따라 서울교 및 양화대교의 교통량이 분산돼 영등포일대 만성교통체증이 다소간 풀리게 됐다.
한편 여의도남단∼양평동 경인고속도로 입구까지의 서강대로 강남 쪽 전구간은 12월 개통예정이다.
주택·상가 이면도로일방통행 도로 지정 앞으로 서울시내 주택가골목길 및 상가주변·이면도로는 대부분 승용차 일방통행도로로 지정된다.
서울시경은 16일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통난해소를 위해 최근 주요 간선도로 불법주차단속을 강화한 결과상대적으로 골목길 불법주차가 급증해 화재발생 때 소방차통행에 큰 지장이 있는 등 문제점이 크다고 지적, 앞으로 골목길에도 노상주차장을 설치해주고 나머지 부분의 도로는 일방통행도로로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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