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자와 결혼…농삿일 도맡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6·25 전상자와 결혼, 남편 대신 농사를 지어 시동생과 자녀들을 교육시키며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87세의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있는 억척효부. 서씨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남편도 두다리와 한쪽팔을 다시 쏠수있게 됐다. 명절이나 경조사때는 이웃 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해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