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재채기 '가슴 노출 망신살'

중앙일보

입력

생방송 도중 재채기를 참지 못해 곤욕을 치른 방송 진행자의 '굴욕 동영상'이 화제다.

최근 해외 사이트에서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동영상은 미국의 한 방송에서 발생한 가슴 노출 사건을 담고 있다.

미용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 여성은 방송 당일 몸매 윤곽이 드러나는 수영복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킬 정도로 매력 몸매를 선보였던 그녀가 난감해진 것은 갑자기 재채기가 나오면서부터.

생방송 도중 재채기를 하는 것도 시청자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릴 일이었지만 순간 그녀가 입고 있던 옷의 똑딱이 단추가 풀린 것. 곧바로 돌아서서 단추를 채웠지만 가슴 일부분이 노출되는 난감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러나 대다수 시청자들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며 가슴 일부분이 노출되었을 뿐"이라며 관대한 의견을 보내며, 여성 진행자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화제를 모았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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