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내 기업의 이라크 진출을 조만간 허용할 방침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3일 "이라크 재건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업인들의 이라크 입국 금지 조치를 완화하고 기업들이 현지에 지사나 상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4년 6월의 김선일씨 피살사건 이후 이라크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해 기업 활동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상언 기자
정부가 국내 기업의 이라크 진출을 조만간 허용할 방침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3일 "이라크 재건 사업 등에 우리 기업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업인들의 이라크 입국 금지 조치를 완화하고 기업들이 현지에 지사나 상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04년 6월의 김선일씨 피살사건 이후 이라크를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해 기업 활동을 전면 금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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