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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갓 쓰고, 비녀 꽂고... 성년식 체험 외국인 유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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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00

갓 쓰고, 비녀 꽂고... 성년식 체험 외국인 유학생들

성년의 날(20일,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사흘 앞둔 17일 영남대학교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2024학년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국 전통 성년식을 체험하고 있다. 관례는 학식과 덕을 갖춘 큰손님(빈)을 모시고 15세에서 20세 사이의 남자에게 상투를 틀어 관을 씌워주면서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우는 우리나라의 전통 성인 의식이다. 또 계례는 여자에게 땋은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아줌으로써 비로소 성인이 됐음을 인정하는 의식이다. 한복을 단정하게 차려입고 이날 관·계례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 학생들은 진지하면서도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성년식에 임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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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00

현대 무용의 향연... 부산국제즉흥춤축제 개막

세계 무용수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공유하는 제17회 부산국제즉흥춤축제가 17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본관 앞 광장에서 열려 현대무용전공학생들이 바디삭스를 입고 즉흥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가장 순수한 춤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이번 축제는 무료로 진행되는 〈즉흥춤 공연〉과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및 치유 콘텐츠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오후 1:30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 동명대상 수상

제15회 동명대상 시상식이 17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려 수상자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과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상금은 각 1000만원이다. 이명근 회장은 1977년 성우하이텍 전신 성우금속공업사를 설립, 47년간 부산 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이수태 대표는 수질, 대기 등을 아우르는 글로벌 친환경에너지 설비 기업으로, 선박용 황산화물 저감장치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한 파나시아를 이끌고 있다. 동명대상은 2008년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 BNK부산은행 등 각계가 공동 제정한 부산 대표 공익 포상이다.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와 근대화를 주도하며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등을 실천한 옛 향토 기업 '동명목재' 강석진 회장(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의 도전, 창의, 봉사 정신을 이어 공적을 쌓은 인사를 시상한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오후 1:00

국가유산청 출범... 尹, “글로벌 문화 중추국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국가유산을 세계에 널리 전하고 알리며 80억 세계인과의 문화적 교감을 확대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 중추 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청의 새 이름으로 지난 2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바뀌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가유산청이 출범한 것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새로운 국가유산 체계를 도입해 국민이 행복한 국가유산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7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서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7일 대전 서구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출범식에서 경과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후 12:30

신임 주한 일본대사, "한국은 중요한 존재, 최선 다하겠다"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는 17일 한일 관계에 대해 "작년 이래 양국 지도자의 리더십으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이런 모멘텀을 살려서 주한(일본)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이날 오전 부임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근무이지만 대사로 근무하게 돼 긴장된다"면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2017~2019년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로 근무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일본에 있어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 대처에 있어 파트너로서 협력하는 중요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뉴시스

연합뉴스

연합뉴스

오전 11:30

부산서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13개 기관 200여 명 참여

부산경찰청은 17일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2024년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경찰청 주관으로 국내일반 테러사건 발생시 테러대응기구의 설치, 운영 숙달과 대테러 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하여 테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무인기를 이용한 북한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시다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취지에서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드론과 인질 상황 그리고 테러범이 사제 폭발물을 이용한 대인 테러행위를 기도한 상황에서 화재 발생과 인질 테러상황을 가정하여 이에 대응하는 과정을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시연, 평가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훈련은 부산시, 국정원, 소방재난본부, 53사단(군사경찰 특임대) 등 13개 기관 200여명이 테러상황 전파부터 긴급 출동, 구조, 구급, 위기협상, 테러범 진압, 폭발물 처리에 이르기까지 테러 과정 전반에 대한 기관의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송봉근 기자

오전 10:00

'가족 찬스' 논란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자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17일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3주 만이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권력형 비리를 전담할 반부패 수사기구의 수장으로서 오 후보자의 자격과 자질을 두고 날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자 장녀의 배우자 소유 토지와 주택 저가 매매, 배우자의 로펌 취업 등 '가족찬스' 논란을 비롯해 공수처가 수사 중인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에 대한 오 후보자의 입장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공수처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며"외부의 압력을 막아내 공수처 검사들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껏 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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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서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뉴시스

선서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