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연대 꺾고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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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명지대가 대학 강호 연세대를 꺾고 2006 산업은행배 농구대잔치 4강에 올랐다. 대학농구 신흥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명지대는 2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강전에서 변현수(19점), 박대남.윤여권(이상 16점) 트리오의 활약을 앞세워 연세대를 80-66으로 물리쳤다.

지난해 챔피언 상무도 동국대에 고전했지만 89-84로 이겨 지난해 준우승팀 고려대와 준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이로써 농구대잔치 패권은 중앙대-명지대, 고려대-상무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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