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현대차그룹, R&D 조직 독립성 강화…김용화 사장이 지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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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체제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R&D)본부 조직을 기존 완성차 개발 중심의 중앙집중 형태에서 ‘독립적 조직 간 연합체’ 방식(ATO)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차량 개발 부문을 모아 본부급으로 승격해 신차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차세대 혁신 기술 부문을 재구성해 스타트업 같은 유연한 체계를 가동한다. 현 연구개발본부장인 김용화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개편된 조직 전체를 이끈다. 양희원 제품통합개발담당(부사장)은 TVD본부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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