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보다 잿밥 관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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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법사위의 27일 부산고법·지법, 고검·지검에 대한 감사는 지난해 감사 때 날카로운 질의를 해 주목을 받았던 민주당의 김광일·장석화 의원의 등원거부에 따른 불참에다 그나마 일부 의원이 질의를 하지 않아 맥빠진 분위기.
특히 오전 법원에 대한 감사는 의원의 질의가 끝난 11시45분쯤 질의에 대한 답변준비를 위해 정회했다 곧바로 점심식사시간을 가진 데다 심지어 일부 의원들이 답변준비를 하던 고법·지법원장에게 식사하러 가자고 까지 해 답변엔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이 역력.【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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