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축구선수, 모교 고려대에 1억원 쾌척

중앙일보

입력

박주영 울산현대축구단 선수가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10일 ‘박주영 울산현대축구단 선수 고려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고려대 체육교육과 04학번인 박주영 선수는 “학교를 떠나있어도 늘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는 모교의 발전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멀리서나마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늘 응원하겠다.”라며 후배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소중한 성원에 힘입어 고려대가 미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적 연구와 선도적 교육에 앞장서는 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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