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임직원 임금/업종·성별 격차 심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상장사 임직원의 임금이 업종 및 성별로 심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상장사협의회가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현재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6백69개사 가운데 6백6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상장사 임직원의 평균임금현황」에 따르면 상장기업 임원의 상여금을 포함한 한달평균 임금(남자기준)은 2백67만6천원,사무직사원은 87만8천원,기술직사원은 84만3백원,기능직은 69만6천원,견습직은 50만7천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