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규 판정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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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고교생 강타자 박덕규(경북체고)기 제6회 월드컵복싱대회(봄베이) 4강 진입에 실패했다.
박은 14일 짐카나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밴텀급 준준결승에서 체력이 뛰어난·아일랜드의 메켈러를 맞아·분전했으나 초반 많은 유효타를 허용한데다 5회에는 파울(3점 감점) 까지 범해 22-17 (컴퓨터채점)로 판정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라이트웰터급의 홍성식(서원대)만이 동메달 1개를 확보(2차 대회·9월·더블린) 하는 부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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