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 끝까지 반대/농어민 후계자협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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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전국농어민 후계자협의회(회장 이경해)는 6일 제네바 가트 본부에서 있었던 이회장의 할복자살 기도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할복기도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농산물 수출국들이 힘으로 UR농산물 협상을 이끌려는 의도에 대해 정부만으로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인식아래 「할복」이란 극한적 방법으로 1천만 한국 농ㆍ어민의 뜻을 나타낸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우리나라 농ㆍ어업을 존폐위기로까지 몰고갈 UR 협상의 반대를 재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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