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영화문학 60편 당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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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은 최근 근로자와 청년학생 및 군인들을 대상으로「영화문학 작품」을 현상공모, 북한군 사관 이인철의 장편『기다리는 계절』을 최우수작으로 뽑는 등 모두 60여 편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중앙방송이 27일 보도했다.
노동당 창건 45주를 맞아 조선 영화 문학 창작사에서 주관한 이 영화문학 현상공모에서는 장편·중편·단편 입선작품과 중편 가작 등 모두 60여 작품이 당선됐는데 당선작을 주제별로 나누어보면 대부분 ▲김일성·김정일 부자 지도력 찬양 ▲사회주의체제 우월성 과시 ▲주민들의 노역 선동 및 노동의욕 고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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