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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6172명, 사흘연속 1만명 미만…위중증 117·사망 20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6172명 늘어 누적 1817만4880명이 됐다.

현충일 연휴(4∼6일)였던 전날(5022명)보다 1150명 늘었지만, 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1월 18일(4078명) 이후 20주 만의 최소치다.

지난 5일(9835명)부터 보면 사흘 연속 1만명 미만의 확진자가 나왔다. 1주 전인 5월 31일(1만7185명)보다 1만1013명, 2주 전인 5월 24일(2만6339명)보다 2만167명 각각 적다.

통상 휴일에는 검사 수가 줄어 확진자 수 집계가 감소하는 영향이 있다. 검사 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면 확진자 수도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35명이고, 나머지 6137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전날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으로, 직전일(21명)보다 1명 줄었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이 10명(50.0%)으로 가장 많고, 70대 3명(15.0%), 60대 4명(20.0%), 50대 2명(10.0%)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대도 1명(5.0%) 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299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7명으로, 전날(129명)보다 12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28일(196명)부터 11일 연속 100명대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790명→9894명→1만2542명→1만2048명→9835명→5022명→61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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