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감독 "아시아에 우리 상대는 없다"

중앙일보

입력

"아시아에서 우리의 상대는 없다"이란의 갈레노이에 감독이 15일 오후9시(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서 벌어지는 한국과의 아시안컵 예선전을 앞두고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고 조이뉴스가 보도했다.

14일 페르시안풋볼(www.persianfootball.com)에 따르면 갈레노이에 감독은 "강하고 공격적인 팀으로 이란 대표팀을 훈련 시켜왔다. 이 모든 것은 테헤란에서 한국에 승리를 거두기 위함이다. 아시아에서 우릴 이길 수 있는 팀은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란은 이번 한국전을 대비해 하세미안(하노버), 알리 칼리미(바이에른 뮌헨), 네쿠남(오사수나) 등 해외파 총 동원령을 내렸다. 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수들 위주로 명단을 꾸린 것과 대조적이다.

그러나 이란 대표팀의 주장 마다비키아(함부르크)는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 중 당한 부상으로 한국전에 나서지 못한다.

디지털뉴스[digit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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