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찰ㆍ여관등 뒤져 폭력배 4천여명 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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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치안본부는 26일 전국의 사찰ㆍ산장ㆍ리조텔ㆍ여관 등을 중심으로 은신폭력배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해 조직 상습폭력배 88개파 1천4백12명을 비롯,기소중지자ㆍ흉기소지자 등 4천5백28명을 연행해 5백1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5천4백25명은 입건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전주지검에서 폭력사건으로 지명수배를 받고 전북 군산시 나운동 명성연립주택에서 숨어지내던 군산 그랜드파 부두목 지회복씨(33ㆍ전과3범),광주지검에서 수배중인 리버사이드파 부두목 유복수씨(29ㆍ전과2범) 등 주요폭력배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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