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문재인 5년 담은 다큐 나온다

중앙일보

입력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정부 5년의 국정운영과 그 뒷이야기를 담은 기획 다큐멘터리가 공개된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와 KTV가 영상백서의 일환으로 공동기획한 ‘문재인 정부 5년의 기록,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가 19일 최초 공개된다.

다큐멘터리는 ‘한반도 평화’ ‘선도국가 도약’ ‘K-방역’이라는 문재인 정부 5년의 굵직굵직한 사건을 다양한 시선으로 재조명하고, 지난 5년간 국정운영의 결정적 순간들을 모아 별도로 제작했다.

다큐멘터리는 총 네 편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매일 1편씩 KTV를 통해 방송된다. 청와대와 KTV 온라인 채널에서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19일 공개되는 ‘오직, 평화입니다’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재인 정부의 노력과 그 뒤에 숨은 긴박했던 순간들이 담겼다.

20일에 방송되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편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위기 극복과 조선·해운 재건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부 5년의 경제성과와 선도국가 도약 과정을 정리했다.

21일 ‘위기에 강한 대한민국’ 편은 K-방역의 성공 뒤에 있었던 국민들의 숨을 노력을 전한다. 청와대는 “코로나19팬데믹 상황 속에서 전 세계가 놀라고 주목한 K-방역의 성공 스토리를 국내외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22일에는 문재인 정부 5년간의 주요 사건과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되새겨보는 ‘결정적 순간들’ 편이 방송된다.

한편 이번 기획 다큐멘터리와 별도로 문재인 대통령의 인터뷰가 담긴 특별편이 오는 5월 첫째 주에 공개된다. 문 대통령은 ‘문재인의 진심(가제)’편에서 지난 5년간 국정운영에 대한 소회와 함께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국가 도약을 이뤄낸 국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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