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국산화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재료연구원-서울대학교, 소재 콜로키엄 시즌2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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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국내 최고 연구 중심 대학인 서울대학교와 함께 보유 기술과 관심사를 공유하고, 상호 공동연구를 촉진하는 ‘소재 콜로키엄’의 두 번째 시즌을 연다.

한국재료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와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가 주관 및 주최하는 ‘소재 콜로키엄’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 연 1회 시즌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첨단기능성재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첫 번째 시즌에는 ‘구조금속’분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나노 및 바이오 융합소재 기술’을 주제로 서울대 남기태 교수와 재료연 박성규 실장이 11일 첫 번째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소재 콜로키엄’ 두 번째 시즌은 6월 24일까지 총 10회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재료연과 서울대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소재 콜로키엄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건 매우 고무적이다”며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소재기술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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