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아나, 사표 제출 후 첫 공개석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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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한 김병찬 아나운서가 공개석상에 얼굴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병찬 아나운서는 10일 낮 12시 서울 청담동 호텔리베라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제 40회 가수의 날' 사회자로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병찬은 오랜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능숙한 진행 솜씨와 재치 있는 멘트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행사 분위기를 이끌었다.

'프리' 선언을 한 김병찬은 최근 16년 동안 몸담았던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1990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그동안 '사랑의 리퀘스트' '퀴즈탐험 신비의 세게' '연예가중계' 등을 진행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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